감자 vs 고구마, 더 건강한것은?!

감자 vs 고구마, 더 건강한 것은?

 

 

 

 

겨울이라고 하면 딱! 생각이 나는 것이 감자와 고구마입니다.

 

이 두가지를 은박지에 둘둘 말아서 아궁이에 집어넣어서 구운  고구마와 감자를

그을음을 뭍여가면서 먹는그 즐거움!!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감성입니다.

 

그래서~ 노랗고 하얗게 잘 구워진 감자와 고구마의 고소함과 단맛!! ㅋㅋ

정말 맛있게만 느껴지는데요.

 

 

 

 

감자와 고구마!! 이 두가지 모두 줄기인 감자와 뿌리인 고구마!! 다른 식물이긴 하지만

한편으로는 서로 친척이 아닌가 하는 그런 느낌도 많이 받을 수 있죠.

 

비슷하면서도 다르니 말이죠. ^^

 

물론 감자보다는 고구마가 더 건강하다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.

 

 

 

 

아무래도 그건 감자로 프렌치프라이, 감자칩 등 감자로 만들어낼 수 있는 '불량식품'이

셀 수 없이 많고 감자가 좋지 않은 방법으로 조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요?

 

하지만 감자의 경우엔 억울하기 그지 없는것도 사실이죠. ^^

 

쌀과 밀, 옥수수에 이어 인류가 가장 많이 소비를 하는 곡식중에 하나가 감자이고

고구마 못지않게 역시 다량의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으로 가득찬 건강식품이니 말입니다.

 

 

 

 

하지만 감자 vs 고구마 이 두가지를 비교를 해서 대결하듯이 이야기를 할  순 없습니다

 

고구마와 감자는페루나 볼리비아 등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

두가지 모두 원산지는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종이니 말이죠. ^^

 

고구마의 영어는 sweet potato 스위트 포테이도라고 하는것에서 알 수 있듯이

감자보다 당 함유가 높고~ 중간 크기의 고구마의 경우

약 13g의 당이 들어있고 감자의 경우엔 2g 정도 함유되어 있죠.

 

탄수화물과 단백질. 이 두가지는 감자쪽이 고구마보다 더 높은데

감자 하나에 37g의 탄수화물과 약 5g의 단백질이

비슷한 크기의 고구마엔 탄수화물이 24g, 단백질이 2g 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물론 이 두 식품 모두 칼슘, 비타민 등의 함량에 있어서도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는데요.

 

감자와 고구마 모두 하루 칼슘 권장량의 4% 정도 함유를 하고 있고

비타민C의 경우 감자엔 권장량의 35%, 고구마엔 37% 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.

 

반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의 경우 고구마에 다량 함유되어 있지만

감자에선 찾아볼 수 없고 철분의 경우엔 고구마보단 감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죠. ^^

 

혈압을 조절하고 체내 노폐물을 처리하고 근육 수축과 이완 등에 관여를 하는

칼륨 역시 고구마보다는 감자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것이 특징입니다.

 

 

 

 

이런 감자와 고구마는 비슷한듯 다른 맛과 효능을 가지고 있기에

감자 vs 고구마 이 두가지의 승자를 어떤것이라고 결정 지을 순 없죠.

 

그렇기에 무엇이 더 좋고 나쁘다고 판단을 하기 보다는

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을 하는것이 더 건강하지 않을까요?

 

단백질, 칼륨 섭취를 원하신다면 감자를, 눈 건강에 관심이 있다면 고구마를 말이죠.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