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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,생활 정보

당뇨병 10년 앓으면?!

당뇨병 10년 앓으면?!

 

 

 

 

당뇨병을 10년 이상 앓게 되면 흉통이 없어도

심각한 심뇌혈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는 소식 접해보신적 있으신가요?

 

당뇨병이라는 게 심혈관 질환 발생, 사망률을 2~4배 높인다는 사실은

많이 알려져 있지만 심혈관 질환 증상이 전혀 없는 분의 경우

검사를 하여 동맥경화 정도를 살펴 둘 간의 연관성을 증면한 연구라였는데요.

 

그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었고 그 결과 이런 수치가 나타났다고 합니다.

 

 

 

 

당뇨병 10년 앓은 환자 517명 중에는 49.1%인 254명이

관상동맥 내 50% 이상 협착이 진행되어 있습니다.

 

관상동맥 혈관이 세 군데 이상 막힌 환자는

64명인 12.4%로, 5년 미만인 환자 중 14명인 6.1%보다 높아

유병기간이 길면 길수록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높고

여러군데 혈관이 좁아져 있다고 합니다.

 

 

 

 

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당뇨병 유병률이

2001년에 8.6%에서 2010년엔 10.1%로 증가하였고

국민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라고 하는데요.

 

당뇨병. 이건 췌장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전혀 나오지 않는 제1형과

인슐린은 분비 되지만 충분하지 않은 제2형으로 나뉘게 되고

당뇨병 환자의 약 95%는 제2형에 속합니다.

 

 

 

 

물론 당뇨환자들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않으면 관상동맥질환 검사를 권장하지 않지만

당뇨 유병기간이 길면 심근경색, 뇌졸중 등 심뇌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,

당뵤여 10년 이상 앓고 있다면 예방을 위해

관상동맥질환 검사를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습니다.